장기용·최우식, 웹드라마 ‘썸남’ 주인공 발탁

김윤지 기자I 2016.12.23 08:50:30
장기용, 최우식(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모델 겸 배우 장기용이 웹드라마 ‘썸남’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썸남’은 2014년 대학만화 최강자전 우승작이자 인기리 연재 중인 배철완 작가의 동명 웹툰을 시트콤으로 만든 작품이다.

이웃집에 살던 두 남자가 우연히 동거를 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정작 본인들만 모른채 주변 사람들이 ‘그린라이트’를 켜고 지켜보는 브로맨스를 담았다.

장기용이 극 중 무뚝뚝한 성기제 역을, 최우식이 밝고 긍정적인 박규태 역을 맡았다.

16부작으로 기획된 ‘썸남’은 N포 세대 대학생들의 자취 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을 제작한 딩고스튜디오가 제작을, UV의 ‘쿨하지 못해 미안해’, ‘이태원 프리덤’ 뮤직비디오와 Mnet ‘UV 신드롬’, ‘유세윤의 Art Video’, ‘비틀즈코드2’를 만든 유치콕 감독이 기획과 연출을 맡는다.

지난 18일 촬영에 돌입했으며, 내년 2월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