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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는 2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사비를 털어 칸 영화제를 간 이야기를 꺼냈다. 김수로는 “레드카펫을 한 번 밟아보는 게 목표다”며 “영화제에 한 번도 못 가봤다”는 MC 성유리의 말에 “그러면 본인이 직접 놀러가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칸 영화제를 내 돈 내고 갔다”면서 “누가 불러주지 않을 것 같아서 혼자 갔다”고 전했다. 이어 “드골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네번 갔던 적이 있었다”면서 “영화배우로 태어났으니까 한 번 느껴봐야하지 않겠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처럼 자비로 간 배우들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는 이날 방송에서 배우로서 1등 콤플렉스에 대한 솔직한 심정과 46세에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언제나 긍정의 아이콘으로 다가가려는 열정 등 그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노력했다.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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