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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멜론 뮤직 어워드’ 개최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 플러스 미디어는 엑소와 이유비를 올해 시상식 공동 MC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엑소는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 스페셜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올해 ‘늑대와 미녀’ ‘으르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가요계 ‘슈퍼 루키’로 주목 받았다. 여기에 이유비가 홍일점으로 합류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유비는 중견배우 견미리의 딸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구가의 서’를 비롯해 각종 드라마와 예능, CF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주최 측은 “올해 대중음악 시상식의 포문을 여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엑소 멤버들과 이유비가 통통 튀는, 신선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역대 사회자로는 2009년 장근석을 시작으로, 2010년 송중기, 2011년 이특-박신혜-윤두준 등이 활약했다. 지난 4회엔 문희준, 데니안, 이기광, 남우현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신구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시상식 진행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올해 ‘멜론 뮤직 어워드’ 톱10에 선정된 가수는 엑소, 다비치, 다이나믹 듀오,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샤이니, 씨스타, 아이유, 에일리, 지드래곤 등이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 및 모바일에서 부문별 수상자를 뽑는 2차 온라인 투표가 진행 중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오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MBC 뮤직, 다음, 멜론,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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