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박지현 KBS 아나운서(30)가 내달 ‘품절녀’가 된다.
박 아나운서는 12월21일 오후 6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A(34)씨와 화촉을 밝힌다. 박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금융권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박 아나운서는 A 씨와 1년 정식 교제를 하다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박 아나운서는 14일 “남자친구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 무엇보다 편안하고 신뢰가 쌓여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A씨가 붙임성이 좋아 박 아나운서 직장 동료와 친분도 있다는 후문이다.
결혼식 사회나 주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KBS 3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아름다운 정원’, ‘국민소통 버라이어티 뉴스왕’, ‘생방송 오늘’ 등을 진행했다. 현재는 라디오 ‘책 읽는 밤’과 ‘KBS 뉴스 9’ 주말뉴스‘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