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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상상대결` 촬영서 아찔 경험…"물속에 엄마 아빠가"

김은구 기자I 2010.05.13 11:16:06
▲ 노홍철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전혀 새로운 또 하나의 도전에 나섰다가 아찔한 경험을 했다.

노홍철은 13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상상대결`에서 물을 이용해 하늘을 나는 도전을 했다.

대 국민 상상실현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상상대결`은 남희석, 노홍철, 박영진, 천명훈과 카이스트의 두 학생이 시청자들이 제시한 상상을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실현시켜보는 프로그램이다.

노홍철은 `상상대결` 첫 회에서 물로 하늘을 나는 상상을 실현하기 위해 천명훈과 함께 UAE의 두바이로 갔다. 두바이에서 물로 추진력을 얻는 로켓을 9년 전부터 개발해 올해 시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실제 체험에 나선 것.

제작진에 따르면 이 로켓을 이용하기 위해 노홍철과 천명훈은 반나절간 훈련을 받은 뒤 도전을 했다. 천명훈은 잘 뜨지 못했으나 노홍철은 시작부터 로켓을 등에 매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러나 노홍철을 더 높이 날려고 하다 3~4m 높이에서 로켓 조작 미숙으로 머리부터 떨어져 제작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노홍철은 다행히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

노홍철은 물에서 나와 “순간적으로 물속에서 엄마, 아빠를 만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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