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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보아와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다시 만난다.
보아와 동방신기는 오는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에 함께 출연한다. ‘뮤직스테이션’은 현지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음악프로그램.
미국 음반 활동을 앞두고 있는 보아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현지에서 발매한 27번째 싱글 타이틀곡 ‘영원’을, 동방신기는 신곡 ‘서바이버’를 각각 부르게 된다. 보아와 동방신기가 한 무대에서게 되는 것은 구랍 SBS ‘가요대제전’이후 올 들어선 처음인 셈이다.
특히 동방신기는 단독으로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하게 된 것은 일본 진출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를 더한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7년 코다 쿠미 ‘라스트 앤젤’ 피처링으로 한 무대에 선 바 있지만 그룹의 노래를 단독으로 이 방송에서 선보인 적은 없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일본 정상급 아이돌그룹 아라시도 출연해 동방신기와 피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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