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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올 봄,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자매가 스크린에서 흥행 바통을 이어간다.
바로 리얼 초능력 액션무비 '푸시'의 다코타 패닝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엘르 패닝이 그 주인공.
언니에 앞서 동생이 2월 극장가의 문을 먼저 두드렸다. 다코타 패닝의 동생인 엘르 패닝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브래드 피트의 연인 케이트 블란쳇의 어린시절을 맡아 아이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로 11살이 된 엘르 패닝은 '아이 엠 샘'에 출연했던 다코타 패닝의 아역으로 데뷔한 이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재능과 아이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생의 뒤를 이어서는 할리우드 최고의 요정, 다코타 패닝이 3월 극장가를 책임진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스타 다코타 패닝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리얼 초능력 액션무비 '푸시'를 통해서다.
'푸시'는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가진 능력자들이 세상을 지배하려는 비밀조직 디비전의 거대한 음모에 맞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작품이다. '푸시'에서 다코타 패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예지력을 지닌 워처 캐시로 분해 여리고 나약한 소녀 이미지를 벗고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능력자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다코타 패닝은 이번 영화에서 힘든 로케이션 촬영과 숱한 액션 연기를 소화해내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의를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코타 패닝은 그동안 '아이 엠 샘' '우주전쟁'에서 귀엽고 깜찍한 외모와 톱스타 못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전세계인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다.
다코타 패닝의 한층 성숙한 외모와 연기력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푸시'는 내달 19일 개봉한다.
약 한 달 간격으로 스크린을 통해 국내 영화 팬들과 만나게 된 패닝자매. 이들 자매의 성장 모습을 잇따라 접하게 된 것도 반가운 일이지만 이들 자매가 벌일 흥행 대결에도 절로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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