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응사마' 박윤배가 TV를 통해 공개 구혼에 나선다.
박윤배는 케이블TV ETN에서 10일부터 12주간 방송되는 공개 구혼 프로젝트 '응사마 장가 가자'를 통해 남은 인생을 함께 할 파트너를 찾는다.
15년 전 세 번째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은 박윤배는 "이제 내 인생에서 남은 일은 마지막까지 함께 할 벗을 찾는 일"이라며 공개 구혼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윤배는 제작진에 "착하고 친구 같은 여자친구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박윤배가 여성 두 명과 1대2 데이트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윤배의 첫 데이트 상대는 이혼 경험이 있는 39세 여성과 미혼인 29세 여성으로, 두 사람 모두 박윤배와의 데이트를 원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첫 방송에서는 박윤배가 데이트 상대를 만나기에 앞서 준비하는 과정이 방송되며 17일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박윤배는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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