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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연예계 톱스타와 기자 사이에 법정 공방이 벌어지게 됐다.
당사자는 톱 탤런트 송일국과 여성 월간지 프리랜서 김 모 기자다.
김 모 기자는 지난 17일 송일국 자택 앞에서 송일국과 인터뷰를 시도하던 중 오른팔로 가격을 당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김 모 기자는 취재 중 우발적이고 고의성이 없이 발생한 일이기에 송일국이 사과하면 조용히 넘어가려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며 고소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송일국 측은 김모 기자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당시 옷깃도 스치지 않았다”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 모 기자는 24일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고 송일국 소속사 역시 김 모 기자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처럼 서로 상반된 주장이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송일국 기자 폭행설’ 전말은 법정에서 진위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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