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원영은 ‘럭키비키’라는 밈이 유행한 것에 대해서는 “이건 저에게 당연하고 생활적인 사고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제 영어이름이 ‘비키’다”라며 “투어 중 스페인에 갔는데 유명한 빵집에서 오래 기다렸는데 제 앞에서 빵이 다 팔린 거다. 더 들어보니까 조금만 기다리면 새로운 빵이 나온다고 하더라. 갓 나온 빵 먹을 수 있으니까 ‘럭키한 비키’잖아 라고 말했는데 그때부터 럭키비키가 순식간에 모두가 사용하는 밈이 됐더라”고 말했다.
이어 ‘럭키비키’의 사전적 의미를 묻자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고이다 보니까 자기 합리화랑 헷갈릴 수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럭키비키는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감사해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긍정적 마인드는 언제부터였나”라는 질문에는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저는 사실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살아왔던 것 같다. 낙천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나쁜 일이 있었을 때 나쁜 상황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다음은 뭔데?’ 그 후의 일을 생각했다. 나쁜 일에 고립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