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 단독 출마... ‘4선 눈앞’

허윤수 기자I 2024.12.31 10:49:42

선관위 심의 후 내달 초 당선자 공고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제13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권오갑 현 총재가 단독 입후보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연맹은 30일 “정관 제21조 제4항 및 총재선거관리규정 제12조에 따라 24~30일 총재 선거 후보를 공모한 결과 권 현 총재가 단독 입후보했다”라고 밝혔다.

단독 입후보 시 정관 제21조 제1항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투표 없이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의 결격 사유를 심사한다. 하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단독 입후보로 권 현 총재의 4선이 유력해졌다.

연맹 관계자는 “31일 후보 등록 공고를 한 뒤 선거관리위원회가 심의할 예정”이라며 “당선자 공고는 내달 초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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