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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이데일리에 “선우은숙이 ‘동치미’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어제(9일) 마지막 녹화를 한 게 맞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동치미’에 고정 출연했던 선우은숙은 9일 녹화에서 하차 의사를 밝혔다. 선우은숙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10월 아나운서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선우은숙은 ‘동치미’ 등 다수 방송을 통해 재혼 일상을 공개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선우은숙은 지난달 22일 “유영재 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선우은숙의 언니 A씨는 동생의 전 남편인 유영재를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선우은숙의 ‘동치미’ 하차는 이러한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유영재는 지난달 19일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자진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