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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리보기’는 ‘미스터트롯1’을 돌아보고 ‘미스터트롯2’를 짚어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4년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의 품격을 확인시킬 예정이다.
이미 트롯 씬에서 유명한 현역 가수부터 재야에 숨어있던 고수,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뉴 페이스까지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대거 몰리며 전 국민을 폭풍 기대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미스터트롯2‘는 방송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리며 ’역대급‘ 트롯 축제로 연일 이슈를 장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리보기’에 참여한 MC 김성주와 대표 마스터들은 ‘미스터트롯1’ 예심에서 가장 놀라웠던 참가자로 모두가 입을 모아 ‘찬또배기’ 이찬원을 외쳤다.
김성주는 ‘까칠 심사’로 마스터들 사이에서도 원성이 자자했던 박명수조차 춤을 추게 만든 이찬원의 무대를 언급하며, “제 기준에 가장 트롯다운 무대였다. 그래서 이 친구는 세 손가락 안에 들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연자 또한 “100명 정도 계셨는데, 눈에 띄는 게 이찬원이었다. 그 꺾기가 너무너무 좋았다. 된장 냄새가 나서”라며 이찬원을 처음 본 순간의 감동을 떠올렸다.
이와 관련, ‘미스터트롯2’를 기다리는 모든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이번 시즌에도 이찬원과 같이 센세이션을 일으킬 천재적인 참가자들이 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이 이어졌다. 김성주는 “이찬원, 김수찬 느낌의 정말 찐한 트롯으로 승부해 보겠다는 분들이 많다”라며 조심스럽게 스포를 투척했다.
장윤정은 “솔직히 첫 소절에 누르고 싶은 참가자가 정말 많다. 경솔해 보일까 봐 참는 거다”라며 전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의 마스터로서 신중하게 평가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억에 남는 참가자로는 앞서 제작진 인터뷰에서도 이번 시즌 최대 이변으로 언급된 적 있는 ‘대학부’를 꼽았다. 장윤정은 “대학생들인데 그냥 풋풋함에서 끝나지 않는다. 깜짝 놀라실 것”이라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김성주는 “대학부에서 가장 최단 시간 올하트가 나왔다”라고 말해, 7명의 대학부 참가자 중 이찬원의 올하트 신기록 시간을 갱신한 참가자는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마스터들이 예상하는 ‘톱7’부터 ‘제2의 김호중’, ‘정동원 키즈’ 등 부서별 특급 스포가 난무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리보기’는 12월 17일(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