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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간암 극복 "늦었으면 안 좋은 상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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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I 2020.10.27 11: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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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간암 극복. 사진=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배우 김정태가 가장 찾고 싶어 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28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간암을 극복하고 최근 방송에 복귀한 명품 배우 김정태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 ‘친구’, ‘해바라기’,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 등 많은 작품 속에서 강렬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충무로의 대표 신스틸러 김정태는 지난 2018년 갑작스럽게 간암 판정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던 상황.

이날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김정태는 간암을 극복하자마자 간절히 보고 싶었던 두 친구를 찾아 나섰다.

김정태가 찾는 주인공들은 단역 시절 친형제처럼 동고동락했던 동료 배우들로 그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 그리웠다”는 말로 어려울 때 더 생각나는 애틋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이런 가운데 김정태가 찾고 있는 주인공들의 외모에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물론 제작진들마저 깜짝 놀랐다는데. 김정태에 따르면 술 취한 사람도 제정신을 찾을 정도라는 역대급 비주얼 배우들의 정체가 누구일지, 또 그때 그 시절처럼 세상 두려울 것 없는 삼총사가 다시 뭉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배우 김정태의 반가운 근황과 그가 찾는 동료 배우들에 얽힌 사연은 오는 28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김정태는 2018년 10월 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위해 촬영 중이던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어느 날 내 몸이 조금 이상하더라. 피검사를 했더니 의사가 사색이 됐다”며 “간 수치가 정상인보다 30배 높았다”고 전했다.

이어 “정밀검사 후 간암 발견해 촬영 중간 예고없이 암선고를 받았다”며 “그러고도 촬영장에 직접가서 제작진과 상의해 중간에 역할을 빠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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