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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별 조회수뿐 아니라, 카카오TV 오리지널을 볼 수 있는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의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TV를 통한 오리지널 콘텐츠의 론칭을 처음 알린 26일 이후 일주일만에 채널 구독자가 150만명이나 증가해 현재 25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지루할 틈 없는 빠른 호흡, 독특한 콘셉트와 기획, 디지털콘텐츠에 첫 모습을 드러낸 출연진들의 이색 매력 발산 등으로, 기존의 디지털콘텐츠들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주 앉아서 카카오톡으로만 대화를 나누며 스타의 카톡 말투와 이모티콘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한 이색 토크쇼 ‘카카오TV 모닝 – 톡이나 할까?’, 이효리의 스마트폰을 그대로 공개하며 솔직유쾌한 리얼 라이프를 보여준 ‘페이스아이디’ 등은 기존에 보지 못했던 독창적인 기획과 세로형 스크린 콘텐츠로 흥미를 자아냈다는 평이다. 탄탄한 스토리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첫 선을 보인 ‘아만자’와 ‘연애혁명’ 또한 원작 못지 않은 캐릭터의 매력과 영상미, 빠른 스토리 전개로 작품에 흠뻑 빠져들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고.
뿐 아니라, 1일 첫공개 이후 유급생을 가리기 위한 시청자 투표를 시작한 마스코트 서바이벌 ‘내 꿈은 라이언’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하루 한 번 한 캐릭터에 한해 참여할 수 있는 이른바 ‘시청자 입덕 투표’는 순식간에 1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각종 관련 커뮤니티에는 일부 마스코트에 대한 팬덤이 이미 형성되고 있다.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기획과 구성, 포맷까지 모바일에 최적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들과 카카오톡으로 친구들과 채팅을 하면서도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신선한 경험이 더해져 더욱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라며 “아직 론칭 초기인만큼 앞으로 카카오TV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 등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오는 9월 8일까지 카카오톡에서 카카오TV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에게는 러블리어피치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