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에 따르면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SNS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전 남편(빌스택스)이 결혼생활 당시 강제적으로 경제활동을 시켰다’, ‘전 남편 집안이 금수저여서 양육권을 뺏겼다’ 라는 발언을 포함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제 가정과 부모님에 대해 지속적인 폄하와 비난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빌스택스는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빌스택스와 박환희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이후 빌스택스는 박환희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가 2013년 협의 이혼이 성립됐다.
빌스택스는 또 소장에서 박환희가 2013년 협의 이혼 당시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했고,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원씩의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5000만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았고 이후 5년이 넘도록 아들을 만나려고 하지 않았다가 자신의 권유로 비로소 최근에서야 아들을 만나기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이를 문제 삼지 않았지만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박환희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했으나 박환희는 25일 오후 4시께 통화에서 “1시간만 시간을 달라”고 한 뒤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