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외출한 딸의 방을 청소하다가 일기장을 발견한 황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딸의 일기장을 펼쳤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는 내용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아무것도 모르고 집에 돌아온 이진이는 자신이 외출한 사이 엄마가 일기장을 본 사실을 알고 화를 냈다.
하지만 이내 황신혜의 설득에 “학교와 일 모두 제대로 되지 않고 내 주변에 아무도 없었어. 너무 외로웠어”라며 그간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놨다.
황신혜는 언제나 밝고 명랑한 아이인 줄 알았던 딸의 고민을 들은 뒤 “내가 너를 아직 많이 모르는구나. 한 대 딱 맞은 기분이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황신혜는 “너랑 나랑은 한편이잖아. 힘든 게 있으면 이야기 해”라고 말하며 이진이를 다독이고 함께 눈물을 흘렸다.
▶ 관련포토갤러리 ◀
☞ 2015 미스 유니버스 화보 촬영현장 사진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