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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같은 한 장면. 홍대광의 미니 3집 타이틀곡 ‘너랑’을 듣고 있으면 떠오르는 장면이기도 하다. 드라마에 그대로 갖다 붙여도 OST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다.
그 동안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만한 음악을 추구해온 홍대광은 1년 2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에서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홍대광은 “안락의자 같은, 듣는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휴식같은 앨범’이다.
“그 사이 교양을 좀 쌓은 것 같아요. 작품활동을 하면서 약간의 휴식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죠.”
라디오 DJ로 활동은 했지만 가수로서 공백이 짧지 않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잊지 않았을지 불안감은 있었다. 하지만 그 만큼 좋은 음악을 갖고 나왔다는 자신감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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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 작업을 하며 프로듀서가 바뀌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음악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방식이 달라지면서 부딪치기도 했다. 앨범 완성까지 쉽지 않았지만 고정관념이 깨지는 경험이었다. 홍대광은 “성장한 느낌이 드는 앨범”이라고 했다. 계속 해오던 요리가 아닌 신메뉴에 도전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요리가 나온 느낌이라고 비유했다.
“한곡 한곡보다 앨범 전체가 비춰지는 구성을 원하며 만든 앨범이에요.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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