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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결혼` 배수빈, 팬티만 입고 빠빠빠 댄스 삼매경

박지혜 기자I 2014.10.03 11:27:13
사진=씨스토리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배수빈이 ‘최고의 결혼’에서 제대로 망가졌다.

TV조선 주말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고윤희 극본·오종록 연출·씨스토리 제작)은 배수빈의 ‘파격 빠빠빠 댄스 현장’ 스틸을 3일 공개했다.

사진 속 배수빈은 크레용팝처럼 헬멧을 쓰고 팬티 한 장만 걸친 채 열정적으로 ‘빠빠빠’ 댄스를 추고 있다.

데뷔 이후 진지하고 젠틀한 매력으로 주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수빈은 ‘최고의 결혼’에서 조은차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조은차는 정치 입문을 위해 방송을 떠났지만 여대생 성추행 스캔들로 ‘국민 쓰레기’라는 오명을 쓰며 낙선 한 뒤 방송 복귀를 노리는 인물이다.

‘최고의 결혼’ 제작사 씨스토리 관계자는 “빠빠빠 댄스는 배수빈 표 코믹 연기의 정점을 찍게 될 것이다. 촬영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이유는 단연 연기력과 열정이다. 그 어떤 상황이 주어져도 주저하지 않고 몸을 내던지는 배수빈의 열정과 연기 덕분에 현장 분위기 뿐 아니라 드라마 전체가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30분 방송되는 TV조선 ‘최고의 결혼’은 미스맘(Miss Mom, 자발적 비혼모)을 선언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박시연 분)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커플들의 모습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조은지, 정애연, 송영규, 장기용, 소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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