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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귀부인' 첫회부터 터졌다..박정아 이중캐릭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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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I 2014.01.14 09:35:20
박정아 귀부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정아가 주연으로 나선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 연속극 ‘귀부인’이 첫회부터 터졌다.

13일 방송된 JTBC 일일연속극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 1회가 1.9%(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8%까지 치솟았다. ‘귀부인’ 1회가 기록한 1.9%는 기존에 방송되었던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과 ‘더 이상은 못 참아’ 1회가 기록한 0.7%와 1.6%보다 높은 시청률이다.

귀부인’ 1회에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로 지냈지만 재벌가에서 살고 있는 이미나(박정아)와 그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살고 있는 신애모와 그녀의 딸 신애(서지혜)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졌다.

무엇보다 박정아의 호연이 돋보였다. 이중적인 매력을 가진 ‘재벌녀’로 완벽한 변신을 해 시청자를 제대로 사로잡았다. 기존의 재벌녀 캐릭터에 현실감을 입힌 박정아의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에 호평이 쏟아졌다.

박정아는 극중 재벌그룹의 외동딸로 태어나 부족함 하나 없이 로얄 패밀리로서의 삶을 살아온 이미나 역할을 소화했다. 첫 방송에서 엄마인 홍선주(장미희 분)는 아침부터 맞선 상대의 프로필을 거실 탁자 위에 올려 놓으며 재촉했지만, 이미나는 “이런 거 이제 그만 해. 피곤하지도 않아?”라면서 화제를 돌렸다. 이후 발걸음이 향한 곳은 바로 선배이자 자신의 연인인 한정민(현우성 분)과 함께 근무하는 백화점. 이곳에서 이미나는 그와 비상계단에서 마주해 대담하게 키스를 했고, 하마터면 여자직원에게 들킬뻔한 상황에서도 “차라리 확 들켜서 세상이 다 알아버렸으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렇듯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 애교를 부리거나 과감한 키스도 불사하지만, 도도한 재벌녀의 본색을 드러내며 차갑고 냉철한 모습을 보이는 등 ‘이중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친구 윤신애(서지혜 분)와 그의 엄마이자 입주 가정부 방정심(선우은숙 분)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있는 그대로의 분위기로 압도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과 학력과 집안에서 비교조차 되지 않는 서지혜가 언제나 자신 앞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미 갈 길이 다르다고 생각했던 것.

이처럼 현실적인 재벌녀의 모습을 보여준 박정아는 넘치거나 덜함이 없는 연기로 극중 이미나를 자신만의 것으로 온전히 소화해 내 박수를 받았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이미지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은 캐릭터에 생동감과 현실감을 불어넣으며, 절대 악녀가 아닌 이해 가능한 ‘현실적 악녀’를 그려낼 것임을 분명히 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입주 가정부의 딸과 재벌이라는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밤 8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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