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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는 이미연의 주위 사람을 돕는 ‘착한 손’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터키 공항에 도착,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콜밴에 짐을 실었다. 이 과정에서 이승기의 여권과 지갑 등이 떨어졌고 이미연이 직접 주워주며 친누나 같이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터키 식당을 나오는 길에 직원이 음료 캔을 옮기던 중 이를 떨어뜨리자 이미연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가던 길을 멈춘 채 떨어진 캔을 줍는 것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방송 내내 윤여정과 김자옥을 마치 친 엄마처럼 싹싹하고 살뜰히 모셨다. 윤여정과 함께 터키의 거리를 거닐 때에 손을 꼭 붙잡고 다정다감하게 이야기를 나누었고, 김자옥과 나란히 벤치에 앉아 하루 종일 피곤했을 김자옥을 염려하여 다리를 주물러 주는 등 친딸처럼 또 손녀처럼 배려하고 보살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꽃보다 누나’ 2화는 평균 시청률 9.8%, 최고 시청률은 11.7%를 기록했다.
‘꽃보다 누나’는 이미연, 김자옥, 김희애, 윤여정, 이승기가 함께하는 ‘배낭여행 프로젝트‘로 매주 금요일 10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