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자료원이 사단법인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원로 영화배우 최은희와 신영균, 김수용 감독, 봉준호 감독, 이용주 감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홍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좌담회를 열고 영상자료원이 복원한 작품 ‘연산군’(1961)과 ‘열녀문’(1962) 두 편을 상영한다. 좌담회 참석 및 영화 관람은 무료다.
신상옥 감독은 생전 68편의 영화를 연출했고 169편의 영화를 제작한 한국영화의 산증인으로 지난 2006년 4월11일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