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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비 울린 노래, 소리소의 `영웅`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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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영 기자I 2012.05.28 17:59:35
▲ 왼쪽부터 가수 비, 소리소, KCM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국방홍보대원(연예병사)으로 군 복무 중인 가수 비와 KCM이 노래 한 곡에 울컥했다. 부모님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비와 KCM은 현재 국군 방송(FM 96.7MHz) `비, KCM의 질주본능`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 26일 이 프로그램에는 가수 소리소가 출연했다.

소리소는 8년간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실력파 중고 신인이다. 지난달 신곡 `영웅`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영웅`은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다가 쓸쓸히 떠나가는 아버지에 대한 노래다.

이날 소리소는 이 곡을 라이브로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했다. 노래를 마친 후 비와 소리소는 부모님의 사랑과 관련한 이야기를 자연스레 나눴다.

비는 "부모님 생각이 난다. `영웅`이란 노래를 들으면서 god의 `어머님께`라는 곡도 생각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소리소 역시 대화를 나누던 중 눈물을 보였다. 그는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오랜 무명 세월과 투병 기간 동안 그의 곁을 항상 지켜주고 묵묵히 바라봐 주는 이는 부모님밖에 없었다. 이번 앨범 발표에 그의 마음이 남다른 이유다.

비는 "다 잘 될 겁니다. 파이팅 하세요. 저도 처음 앨범만 내면 다 되는 줄 알고 열심히 했었습니다"라고 소리소를 위로했다. 비는 이어 "뜨거운 응원 보낸다. 노래 정말 좋다"며 그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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