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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카라가 일본 두 번째 정규앨범 `슈퍼 걸`을 내달 23일 발매한다고 소속사 DSP미디어가 26일 밝혔다.
카라는 지난해 12월 일본 첫 정규앨범 `걸즈토크` 발매 후 일본의 쟁쟁한 톱스타들 사이에서 앨범 발매 첫 주만에 1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리는 등 각종 기록들을 세운 바 있어 이번 두 번째 정규앨범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슈퍼 걸`은 `제트코스터러브`와 `고 고 서머`(Go Go Summer), `윈터매직`을 비롯해 최근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3집 수록곡과 그 동안의 히트곡들을 일본어 버전으로 만든 앨범이다.
A(CD+보너스트랙3곡수록+DVD), B(CD+ 보너스트랙3곡+포토북), C(CD+보너스트랙3곡수록)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각 버전별로 미공개 메이킹DVD영상 및 화보사진집이 특별 수록돼 노래와 함께 카라 만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또 앨범 보너스 트랙으로 `미스터`, `점핑`, `스텝`(STEP) 총 3곡이 특별 수록돼 있다.
카라는 일본 다섯 번째 싱글 `윈터매직` 프로모션 활동을 25일 마치고 귀국했으며 박규리만 주연을 맡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공연을 위해 일본에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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