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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일본 유명 록벤드 엑스재팬의 전 베이시스트 사와다 타이지가 사망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일간지 마이니치는 17일 오후 `타이지가 17일 미국 사이판의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내용을 긴급 보도해 일본 음악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16일에는 타이지가 사이판에서 `자살을 시도해 중태에 빠졌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와 팬들의 걱정을 샀던게 사실. 엑스재팬의 멤버인 요시키 등은 현재 "믿을 수 없다"며 충격을 금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지는 지난 11일 사이판섬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난동을 부려 기내 채포됐다. 이후 현지 유치장에 수감된 타이지는 침대의 시트를 사용해 목을 매려 했으나 경찰이 이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와다 타이지는 1986년부터 X-재팬의 전신인 X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다. 그러나 1992년 멤버 간의 의견 차이로 탈퇴한 후 솔로 및 밴드 활동을 펼치다 2008년 간질, 뇌경색으로 치료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X-재팬의 공연 무대에 함께 오르기도 했다.
타이지는 1985년 엑스재팬의 데뷔 멤버로 출발해 1992년 돌연 탈퇴했다. 그는 팀 탈퇴 이후 노숙자로 전락하기도 했고, 이후 두 번의 자살 시도로 언론에 오르내렸다. 간경화, 발목인대 파열, 수전증, 이혼 등 각종 악재에 시달렸던 그는 지난해 음악활동을 재개한 후 같은 해 6월 내한 공연을 갖기도 했다. 올해 4월 한국을 다시 찾으려 했지만 동일본 지진으로 공연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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