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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인도네시아 폐허서 자원봉사 `감동`

김영환 기자I 2010.08.01 17:02:32
▲ 최송현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최송현이 강진과 쓰나미 등 잇따른 재난으로 신음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송현은 지난달 27일 국제구호 NGO 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빠당 지역으로 출국했다. 최송현은 폐허가 된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현지에서 경험한 안타까운 이야기와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zoangzoang)를 통해 전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최송현은 "아이들 얼굴에 나타나는 행복에 자꾸만 찌릿하게 마음이 저려온다" "백마디 말보다도 내 손을 잡아 준 네 손이 더 가슴 깊은 곳에 닿는다"며 현지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따뜻한 감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최송현은 현지 어린이들인 티아라-티파 자매, 난다 등의 사진을 게재하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도 공개해 감동을 자아냈다. 

최송현의 글과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도울 방법이 없겠냐"며 봉사 방법을 묻는 한편 현지에서 봉사하고 있는 최송현에 대해 "외모만큼이나 마음도 예쁘다" 등의 글로 응원했다.
▲ 최송현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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