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팬 60.8%,"KCC, KTF에 완승" 예상

김상화 기자I 2009.02.16 11:01:34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7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KBL) KCC-KTF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2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0.88%가 높이를 앞세운 KCC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KTF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2.72%에 불과했고, 나머지 26.42%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80점-70점대로 KCC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14.93%로 최다를 차지했다.

전반전 리드 예상에서 역시 KCC의 리드가 61.14%로 집계돼 KTF(14.76%)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는 40-35점대로 KCC의 리드 예상이 11.56%로 가장 높게 집계돼 전반부터 KCC의 여유로운 리드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KCC와 KTF의 맞대결에서 하승진의 높이를 앞세운 KCC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올 시즌 KTF는 KCC에 1승 3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지만 4경기 중 3경기가 10점차 이내 승부였음을 감안하면 의외의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고 말했다. .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21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7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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