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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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NCT 드림(NCT DREAM)이 북미 투어의 시작인 LA 콘서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NCT 드림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의 인튜이트 돔(Intuit Dome)에서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로 북미 투어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NCT 드림은 독보적인 매력의 음악과 퍼포먼스, 환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역대급 공연으로 로스앤젤레스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박스’,(BOX) ‘SOS’, ‘고’(GO) 등으로 강렬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후 ‘아케이드’(Arcade), ‘위 고 업’(We Go Up), ‘번지’(Bungee) 등 올드스쿨 편곡이 돋보인 곡, ‘드림 런’(Dream Run), ‘베러 댄 골드’(Better Than Gold), ‘파이어플라이즈’(Fireflies) 등 관객들과 뛰어놀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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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영어 발표곡 ‘레인즈 인 헤븐’(Rains in Heaven)을 비롯해 ‘ANL’, ‘라이크 위 저스트 멧’(Like We Just Met) 등을 앙코르 곡으로 선사했다.
인튜이트 돔은 올해 8월 개장한 미국 NBA 농구팀 LA 클리퍼스의 홈구장 및 다목적 공연장이다. NCT 드림은 브루노 마스(Bruno Mars),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등에 이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쳐,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NCT 드림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의 열기를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