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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충식 감독이 이끄는 영월군청은 27일 경남 거제시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단체전 결승전(팀 간 7전 4승제·개인 간 3전 2승제)에서 정읍시청(전라북도)을 4-1로 물리쳤다. 이로써 영월군청은 민속씨름 리그 단체전 출범(2020년) 후 처음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영월군청은 결승 첫 판에서 태백급 이준호(80kg 이하)가 상대 김성하(80kg 이하)에게 한 점을 내줬다. 하지만 이어진 네 판에서 파죽의 연승을 달렸다.
금강급(90kg 이하) 김민정과 한라급(105kg 이하) 남원택, 백두급(140kg 이하) 이재광, 태백급(80kg 이하) 손명진이 모두 승리하면서 영월군청이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화의 도시 거제 거제장사씨름대회’ 남자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영월군청(강원도)
준우승 정읍시청(전라북도)
3위 창원특례시청(경상남도), 증평군청(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