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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변우석, '브로맨스 케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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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2.01.02 15:55:3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와 변우석이 밀주의 악연에서 시작해 필연적으로 엮인 사제 지간으로 발전해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했다.

2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사진=KBS)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은 2일 남영(유승호 분)과 이표(변우석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남영과 이표는 첫 만남부터 악연이었다. 이표가 유가 행렬 중인 남영이 타고 있던 말을 강탈해 도망친 것. 이후 세자와 장원급제자 사이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게 됐고, 이표는 남영을 궁에서 쫓아내기 위해 괴롭혔다.

악연이 거듭된 상황에서 지난 4회에서는 남영과 이표가 팽팽하게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표는 남영이 자신을 뒷배 삼은 줄 알았지만, 이를 거절하는 남영에게 자존심을 건드는 모욕적인 말을 뱉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이 이날 공개한 스틸은 세자를 가르치는 스승 남영과 감찰복을 입고 있는 이표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영은 세자 수업의 일환으로 이표에게 감찰복을 입힌 것인지, 이표는 알고 보니 스승을 말을 잘 듣는 모범생인지, ‘훈훈 감찰 듀오’로 변신한 두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원칙주의 스승 남영과 원칙 브레이커 제자 이표의 만남으로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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