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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멀티골' 맨유, 아스널에 3-2 승리…리그 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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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 기자I 2021.12.03 10:45:5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의 멀티골을 앞세워 아스널을 제압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에 3-2로 승리했다. 4경기 만에 승리를 차지한 맨유는 리그 7위(승점 21)로 올라섰다.

맨유의 승리를 이끈 건 호날두와 브루누 페르난데스다. 호날두와 페르난데스는 이날 각각 멀티골과 한 골씩을 터뜨리며 맨유가 아스널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맨유는 지난 5일 크리스털 팰리스전부터 랄프 랑니크 임시 감독이 팀을 지휘하는 가운데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맨유는 전반 13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맨유는 전반 44분 페르난데스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맨유는 후반 7분 호날두가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마커스 래시퍼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찔러준 날카로운 패스를 호날두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맨유는 후반 9분 마르틴 외데고르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25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2 승리를 확정했다.

호날두는 이날 자신의 프로 통산 800·801호 골을 넣었다. 맨유에서만 130골을 넣은 그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450골,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101골, 스포르팅(포르투갈)에서 5골을 기록했다.

올레 군나르 솔셰르 감독 경질 후 임시로 팀을 이끈 마이클 캐릭 감독 대행은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맨유에서 15년간 있었던 캐릭 감독 대행은 “지금이 팀을 떠날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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