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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영은 “며칠간 연예계 종사자들을 취재해 보니 (서예지 남자 문제에 대해) ‘놀랍지 않다’라는 반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예지 남자 문제는 연예계에서 은밀히 퍼져 나갔다. 지금까지도 김정현 외에는 그 누구도 열애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유노윤호, 손호준, 김수현도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백은영은 “관계자 3명이 김수현과 서예지가 교제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연예계 관계자 A씨는 “드라마 ‘시간’ 때부터 말 나왔다. 김정현이랑 사귈 때도 문제가 많았다. 김수현 같은 경우는 쉽게 넘어가는 스타일이 아니다. 심지가 있는 애다. 이게 비밀은 없는 거 같다. 인성 쪽으로 워낙 문제가 많은 걸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 B씨는 “(서예지가) 유노윤호랑 헤어지고 손호준도 만났다고 하더라. 그렇게 해서 유노윤호 폐인 만들고. 그러고나서 유노윤호가 군대 들어갔나. 그때 손호준을 만났다. 유노윤호와 손호준이 베프인데 그때 사이가 진짜 안 좋았다고 하더라. 약간 보란 듯이 손호준을 만났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노윤호 이후 손호준도 약간 바보가 됐다. 스타일리스트에게 들었다”라며 “손호준도 그렇게 꼬시고 ‘너네 둘이 우정이 그렇게 대단해? 내가 한방이면 너네 우정 다 깨질걸?’ 약간 그런거를 즐기는 거 같다. 자기가 그런 상황 안에서 군림하고. ‘친구 다 필요 없어 나한테 복종해야 돼’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지는 유노윤호와 2014년 8월부터 그해 10월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야경꾼 일지’에 함께 출연했다. 이후 2015년 7월 유노윤호는 군입대를 했다. 서예지와 손호준과 촬영한 영화 ‘비밀’은 2015년 10월에 개봉했다.
한편 서예지는 2018년 MBC 드라마 ‘시간’을 촬영 중인 배우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김정현과 과거 과거 연인이었음을 인정했지만 조종 의혹은 반박했다. 이후 서예지는 학력 위조, 갑질,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