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트라이어스는 “5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성남, 일산 등지에서 진행 예정이던 백지영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HUG)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소속사는 “철저한 방역, 좌석간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나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지영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될 예정이다. 티켓 환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성남 등 수도권 공연 취소 및 환불 내용은 이날 오후 2시 이후 각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