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트와이스 지효, 열애 예언글 "연예계서 소문 파다"

정시내 기자I 2019.08.06 08:56:28
강다니엘♥트와이스 지효 열애 인정.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를 암시한 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네이버 지식인에는 “아는 오빠가 매니지먼트 다니는데, ㄱㄷㄴㅇ(ㅇㄴㅇ) 이랑 ㅈㅎ(ㅌㅇㅇㅅ) 사귄다고 하던데 여기 매니지먼트 쪽에서는 소문났다고 하더라고요. 사실인가요?”라는 질문이 등장했다.

글에 등장하는 초성은 ‘강다니엘(워너원)’, ‘지효(트와이스)’로 쉽게 유추할 수 있다. 특히 해당 글의 작성일자가 올해 초인 1월로 열애 보도가 나오기 전에 작성돼 이른바 ‘성지순례 글’로 이목을 끌고 있다.

강다니엘♥트와이스 지효, 열애 성지글. 사진=네이버지식인
5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지효가 올해 초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이후 올해 초부터 정식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을 쪼개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열애설에 대해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두 사람은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는 사이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자신의 팬카페에 “우선 오늘 오전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도,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들로만 가득해도 넘쳐날 이 공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남기는 것도 많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또 “팬분들께 충분히 많이 받았고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그것보다 더 많이 돌려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강다니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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