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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네이버 지식인에는 “아는 오빠가 매니지먼트 다니는데, ㄱㄷㄴㅇ(ㅇㄴㅇ) 이랑 ㅈㅎ(ㅌㅇㅇㅅ) 사귄다고 하던데 여기 매니지먼트 쪽에서는 소문났다고 하더라고요. 사실인가요?”라는 질문이 등장했다.
글에 등장하는 초성은 ‘강다니엘(워너원)’, ‘지효(트와이스)’로 쉽게 유추할 수 있다. 특히 해당 글의 작성일자가 올해 초인 1월로 열애 보도가 나오기 전에 작성돼 이른바 ‘성지순례 글’로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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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이후 올해 초부터 정식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을 쪼개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열애설에 대해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두 사람은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는 사이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자신의 팬카페에 “우선 오늘 오전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도,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들로만 가득해도 넘쳐날 이 공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남기는 것도 많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또 “팬분들께 충분히 많이 받았고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그것보다 더 많이 돌려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강다니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