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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씨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에 위치한 노스아트리움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 ‘첫사랑’의 발매기념 팬 사인회를 열었다. 팬들의 연이은 요청 속에 데뷔 단 10일 만에 초고속 팬사인회를 진행하게 된 씨엘씨의 이 이벤트에는 팬사인회에 참여한 국내외 팬들은 물론 수 많은 시민들이 씨엘씨를 보기 위해 모여 들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토마토, 딸기 등 각자 캐릭터에 걸맞은 깜찍한 과일 티셔츠를 맞춰 입고 등장한 씨엘씨는 첫 팬사인회의 설레임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1시간 여 동안 팬들과 마주했다. 씨엘씨는 상큼한 미소로 참가자 모두와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인회를 끝 마치며 씨엘씨는 “첫 사인회에 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동스럽다. 이렇게 보니 (우리 팬들이) 다 가족 같은 느낌”이라며 첫 사인회 소감을 전한데 이어 “실망시키지 않는 씨엘씨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씨엘씨와 타이틀 곡 페페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 이들이 펼칠 더욱 큰 활약을 예고했다.
5인조 다국적 걸그룹 씨엘씨는 타이틀곡 ‘페페’의 앙큼 도도한 매력으로 가요팬들에 눈도장을 찍은 한편 중국 대형 음악사이트 QQ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2위에 오르며 음악 팬들의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씨엘씨는 29일 오후 5시에는 매주 진행 중인 발달장애 아동돕기를 위한 홍대 거리 버스킹 공연을 열고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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