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함께 하겠다" 장혁 손 잡아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하늬가 장혁의 손을 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8회에서는 황보여원(이하늬 분)이 왕소(장혁 분)가 내민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왕집정(이덕화 분)의 비밀 공간에서 태조 시해의 증좌인 청동거울 조각을 찾아냈고 이를 황보여원에게 가져갔다. 이에 여원은 “왕집정과의 전쟁에 저도 같이 나선다”며 왕소와 함께 할 뜻을 밝혔고 왕소 또한 “그대의 진심 잘 받겠다”며 여원과 손을 잡았다.

이어 청옥(나혜진 분)을 두 사람의 긴급 연락망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한 두 사람은 청동거울 조각을 맞춰봤고 왕소는 “이들이 이 나라 고려의 썩은 근본들이다. 이 안에 태조폐하의 시해를 결의한 글이 있다. 그래서 집정이 집착을 한 것이다”라고 알렸다.

그리고 “문제는 해독제다. 이번 대전회의 주관은 꼭 전하여야 한다. 해독제 가능하겠냐”며 정종(류승수 분)을 위한 해독제를 다시 한번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왕소와 신율(오연서 분)의 과거 혼인 사실에 경악하는 왕욱(임주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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