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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델리 감독은 15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와 2014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 2-1 승리 후 이탈리아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런 날씨에서 타임 아웃을 주지 않은 것은 미친 짓”이라고 말했다.
FIFA는 이번 대회부터 경기 중 선수들이 물을 마실 수 있는 쿨링 브레이크(Cooling break) 제도를 도입했다. 브라질 기후를 고려한 조치로 섭씨 32도가 넘는 경기에선 FIFA 의무팀과 경기 감독관, 주심 등의 결정으로 잠시 휴식시간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뜨거운 날씨에서 진행됐지만 휴식은 주어지지 않았다. 비욘 쿠이퍼스(네덜란드) 주심은 끝까지 경기를 진행했다.
이에 프란델리 감독은 “빠른 템포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우리팀 선수들에게 템포를 늦추라고 주문했다”면서 “잉글랜드 선수 몇몇은 후반전에 쓰러졌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았다”고 체력에서의 우위가 승패를 갈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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