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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입대 전 미발표 듀엣곡 6월7일 공개

조우영 기자I 2012.05.30 11:55:05
▲ 휘성(왼쪽)과 소울스타 이승우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군 복무 중인 가수 휘성의 미발표곡이 내달 7일 공개된다.

30일 N.A.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휘성과 이승우의 듀엣 발라드 `감기라도 걸릴까`가 오는 6월7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다. 휘성이 랩을 맡고 보컬그룹 소울스타 멤버 이승우가 노래를 불렀다.

이 노래는 휘성이 작사·작곡했다. 애초 휘성이 입대 전 평소 친분이 두터운 소울스타에 선물한 곡이었다. 하지만 소울스타 멤버 이규훈이 최근 이화선종양 제거 수술을 받는 등 활동에 제약을 받아 두 사람의 듀엣곡으로 나오게 됐다.

휘성은 중저음 랩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이승우의 보컬에 힘을 실었다. 이승우는 빅마마 이지영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휘성은 이지영의 정규 3집 수록곡 `사랑은`에서 입을 맞춘 바 있어 남매 보컬리스트와 남다른 인연을 맺게 됐다.

휘성은 지난해 11월7일 입대했다. 이후 그는 논산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조교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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