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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찾기` 미국 간다

최은영 기자I 2011.01.05 10:09:03

북미지역 7개관서 소규모 개봉

▲ 영화 `김종욱 찾기` 미국 포스터.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공유 임수정 주연의 영화 `김종욱 찾기`가 미국에서도 개봉돼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김종욱 찾기`는 CJ CGV 아메리카가 배급을 담당,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월31일 L.A에 위치한 CJ CGV에서 첫 상영됐다. 오는 1월 21일에는 미국 뉴욕, 뉴저지, 메릴랜드, 애틀란타, 시카고, 산호세,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지역 주요도시 7개관에서도 상영된다.    `김종욱 찾기`는 동명의 인기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실직 후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연 한기준(공유 분)이 고객인 서지우(임수정 분)의 첫사랑 김종욱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배우 공유의 전역 후 첫 연기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미국에선 `파인딩 미스터 데스티니`(Finding Mr Destiny)라는 제목으로 관객과 만난다. 국내 개봉 당시와 포스터도 달라져 로맨틱한 느낌이 한층 강조됐다.

한편, `김종욱 찾기`는 지난 12월8일 국내 개봉해 5일 현재 누적관객수 110만8113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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