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대종상영화제'가 지난해보다 높은 시청률로 눈길을 끌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SBS를 통해 생중계된 제47회 '대종상영화제'는 1부와 2부에서 각각 7.9%,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0.3%포인트, 1.4%포인트 오른 수치. 제46회 '대종상영화제'는 1부에서 7.6%, 2부에서10.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 고루 수상하며 공정성에 주력, 지난해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영화 '시'가 최우수작품상, 원빈과 윤정희가 남녀주연상, 강우석 감독이 감독상, 김희라·송새벽과 윤여정이 남녀조연상, 정우와 이민정이 남녀신인상 등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