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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데뷔 전 보컬 선생과 학생으로 만난 두 사람이 이제는 동료로 입을 맞춘다. 그 주인공은 2년 만에 국내 복귀하는 임정희와 2AM 조권.
임정희와 조권은 15일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되는 임정희 미니음반 수록곡 `헤어지러 가는 길`을 듀엣으로 불렀다.
조권은 "임정희와 듀엣을 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고 꿈만 같다"며 "먼저 부탁드리고 싶었다"고 기뻐했다.
`헤어지러 가는 길`은 방시혁의 곡으로 임정희와 조권의 애절한 보컬이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곡이다.
한편 임정희의 미니음반은 오는 30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