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효리와 장윤정이 네티즌들로부터 통장잔고가 가장 두둑할 것으로 예상되는 '골드미스' 연예인으로 꼽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통장잔고가 가장 빵빵할 것 같은 '골드미스'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효리와 장윤정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총 1757표 중 376표(21.4%)를 얻은 이효리는 원조 걸그룹 '핑클' 출신으로 벌써 데뷔 11년차를 맞는 '골드미스'다. 그동안 가수와 MC,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톱스타 타이틀을 놓친 적 없는 '스타 중의 스타'인 데다, 광고계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A급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이어 '행사의 여왕' 장윤정이 358표(20.4%)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장윤정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폭넓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수입의 대부분을 저축하는 '짠순이'로 소문나 있어 톱스타들에 뒤지지 않는 통장잔고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위에는 168표(9.6%)로 배우 김태희가 뽑혔다. 올해로 서른 살을 맞은 김태희는 지성미와 청순함을 고루 갖춘 호감형 이미지 덕분에 당대 최고의 광고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이 외에 현영, 고소영, 김혜수, 최지우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