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8일 프로축구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 2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대구-전북전에서 참가자의 79.61%가 득점 1위 이동국을 앞세운 전북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홈팀 대구의 승리 예상은 9.18%에 불과했고, 나머지 11.20%는 양팀의 무승부를 전망했다.
▲ 2경기 광주-제주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올 시즌 돌풍의 팀 광주의 승리 예상이 57.74%로 최다를 차지했다. 원정팀 제주의 우세 전망은 17.69%에 머물렀고 24.56%는 양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 3경기 전남-부산
원정팀 부산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가 36.74%로 집계되었고 홈팀 전남의 우세 전망이 32.84%, 무승부가 30.40%로 나타나는 등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와 이번 회차 최고의 박빙 승부를 예고했다.
베트맨 관계자는 "축구팬들은 최근 '라이언 킹' 이동국의 부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북의 승리를 전망했다"며 "이동국과 도움 1위 에닝요를 앞세운 전북이 원정의 불리함을 딛고 대구에 완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7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18일 오후 6시 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