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그룹 '성녀 F4' 그라비아 화보 뜨거운 인기...오픈 당일 접속자 2배

김은구 기자I 2008.07.16 11:28:03
▲ 성녀 F4의 그라비아 화보. 에미, 베티, 데나, 체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대만 섹시 아이들 그룹 성녀(星女) F4 그라비아 화보의 인기가 뜨겁다.

16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성녀 F4의 그라비아 화보는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서비스가 개시 된 지난 11일 다른 국내 스타의 그라비아 화보 오픈 당일보다 2배 이상의 접속자가 몰렸으며 그 반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성녀 F4는 대만의 인기 여성 아이들 그룹으로 데나(Dena), 베티(Betti), 에미 (Ami), 체리(Charry)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2007년 1집 앨범 ‘야화’(惹火)를 발표하자마자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중국, 일본 등지로 무대를 넓혔다. 대만 홍보대사도 지냈다.

이들은 태국 푸케트의 고급 빌라에서 지난 6월 6박7일간 섹시와 신비의 결합을 메인 콘셉트로 각 멤버들이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화보촬영을 했다. 청순한 글래머 데나, 성숙미와 이지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춘 체리, 귀여운 순수 소녀 베티, 터프한 섹시미의 에미 등 각 멤버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게 제작사 측 설명이다.

제작사 측은 “새침하면서도 청순한 글래머인 데나와 야성적이고 와일드한 섹시미를 갖춘 에미의 인기가 가장 높다”며 “해외 스타가 그라비아 화보의 모델로 국내에서 서비스가 되는 것은 성녀 F4가 처음이라는 것도 관심을 끌고 있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 성녀 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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