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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8일 강상우가 제시 린가드, 루카스를 제치고 ‘KEF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EF 이달의 선수상’은 매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서울 선수 중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강상우는 입단 후 첫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강상우에게는 서울 공식 스폰서인 KEF에서 트로피와 Mu7 무선 헤드폰을 준다.
강상우는 10월 서울이 치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가로채기 3회, 걷어내기 6회, 획득 22회 등을 기록하며 5년 만에 서울의 파이널A행을 이끌었다. 서울은 강상우에 대해 “매 경기 상대 공격수를 완벽하게 막아낼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서울에 합류한 강상우는 리그 33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