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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美 MTV VMA 3년 연속 후보에

윤기백 기자I 2024.08.07 09:55:51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등 2개 부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3년 연속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2024 MTV VMA’)가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발표한 올해의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세븐’(feat. Latto)으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과 ‘베스트 K팝’(Best K-Pop) 등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국은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부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드레이크(Drake) 등과 경쟁하며 ‘글로벌 팝스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국은 지난 2022년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3년 연속 ‘MTV VMA’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작년 시상식에서는 ‘세븐’이 ‘송 오브 서머’ 수상작으로 선정돼 정국은 해당 부문에서 수상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가 됐다.

‘2024 MTV VMA’는 오는 9월 10일 뉴욕의 UBS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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