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정 추가…헤드라이너 출격 확정

김현식 기자I 2024.03.20 09:26:4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고 소속사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가 20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출발선을 끊은 음악 페스티벌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7월 ‘롤라팔루자 파리’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한 바 있다. 이들은 2년 연속으로 헤드라이너로 ‘롤라팔루자’ 무대를 달구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해외 유명 음악 페스티벌 출연을 연이어 확정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들은 7월 12일과 14일에는 각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이 데이즈’와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되는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오른다.

국내 공연도 앞두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9~31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4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의 마법 학교’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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