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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라운더' 박시원 vs '우슈 챔피언' 박승모, 최강 파이터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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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2.07.18 09: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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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원. 사진=로드FC
박승모. 사진=로드FC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웰라운더 파이터’ 박시원(20·카우보이MMA)과 ‘우슈 세계 챔피언’ 박승모(29·팀 지니어스)가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1에서 공석이던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를 두고 대결한다.

대결을 앞둔 박시원과 박승모는 SNS를 통해 서로를 디스하면서 신경전을 벌여왔다. 두 선수 모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열기가 한층 더 달아올랐다.

박찬수, 블렛 친군, 민경민 등을 꺾어온 박시원은 현재 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그라운드와 타격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웰라운더 파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박시원은 당연히 승리를 확신했다. 그는 “경기를 재밌게 해야 되는데 좀 재미없을 거 같다”며 “쉽게 끝날 거 같아서 그냥 제 압도적인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승모 선수는 여태까지 경기에서 나왔던 모습들은 하나도 안 나올 거라서 이번에 그냥 쓰러질 거다”고 큰소리쳤다.

박시원이 이번 경기에서 이길 경우 만 20세 3개월 20일에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된다. 만 22세 11개월 22일에 페더급 챔피언 자리에 오른 이정영의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등극 기록을 넘게 된다.

박시원은 “안일하게 준비하진 않을 거다. 엄청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압도적인 모습 보여드릴 자신 있으니까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박승모 또한 강한 투지를 보였다. 그는 “상대 는 거리가 깨지는 순간부터 당황을 많이 한다”고 “상대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는 거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는 그런 거리를 깨부술 것이고 들어가서 내 타격 거리를 만들 거다”며 “내 타격 포인트를 만들 거고 KO시켜서 제가 챔피언이 될 거다”고 확신했다.

ROAD FC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맞짱의 신’ 우승자인 박승모는 난딘에르덴, 신동국 등의 강자들을 이기면서 승승장구했다. 로드FC 챔피언이란 목표 하나만 보고 달려온 박승모는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박승모는 “타이틀전 하나만 보고 MMA를 시작했고 운동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번 타이틀전 기회를 잘 살려 챔피언이 돼 내 가치를 더 증명하고 싶다”고 간절한 심정을 밝혔다.

또한 “타이틀전 경기를 받아 정말 기분이 좋고 내 목표가 점점 다가오는 거 같다”면서 “많이 응원해 달다. 꼭 챔피언이 돼 많은 분들께 보답해 드리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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