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이혼 3번 심경고백 "상처·후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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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2.04.23 14:58:4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이아현이 3번의 이혼을 경험한 지난날을 돌아봤다.

이아현은 22일 방송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했다.

3번의 이혼을 겪은 이아현은 이날 방송에서 “쉽게 좋은 사람으로 혹은 저 사람은 나랑 안맞는다고 결정 내리며 살아왔다. 가까이 해야겠다 싶으면 다 퍼주고 내 것을 양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살면 안 좋은 상황을 맞았을 때 되게 상처받고 후회하게 되는데 그게 계속 반복되는 중이다. 안그럴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오은영은 “누군가를 금방 좋아하고 빨리 (결혼을) 결정 내렸던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아현은 “누군가가 다가오면 ‘이 사람 말고 누가 나를 좋아해주겠어’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되게 자기비하였다”며 “‘이 사람 아니면 내가 어떻게 또 시집을 가겠나’ 하는 생각에 쉽게 결정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집에선 좀 더 만나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했지만 그럴 때마다 ‘착하고 나를 위해 온갖 걸 버릴 수 있는 사람’이라며 보호하곤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아현은 “배우자 입장에선 제 급한 성격 때문에 힘들었을 수도 있다”며 “오래 지켜보고 알아보면서 천천히 관계를 쌓지 못한 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은 큰 이유인 것 같다”고 했다.

오은영은 “여러 번 경험하면 학습이 돼서 다음 번에 같은 경로로 가지 않는 게 일반적”이라며 “왜 아픈 결과가 반복되는 지에 대해 생각해야 봐야 할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자 이아현은 “배우고 싶은 건 다 배우며 자랐다”며 “성악을 전공했지만 그전에 피아도도 배우고 바이올린도 배웠다. 욕심이 많아서 다른 친구들이 하는 거나 새로운 게 있으면 배우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쉽게 방향을 틀곤 했다”고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엄마가 장녀라서 하고 싶었던 걸 거의 다 해보지 못하고 자라셨다. 그래서 엄마가 저를 많이 뒷받침 해주셨다”고 설명을 보탰다.

이아현의 이야기를 접한 오은영은 “지나치게 허용적으로 큰 것 같다”며 “아이가 원하는 걸 즉각 만족시켜주면 참고 견뎌내는 내성이 떨어지는 사람이 된다. 참고 견뎌내는 경험이 많이 없으셨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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