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대상 받은 'KBS 연기대상',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가 2021년 마지막 날 펼쳐진 시청률 대결의 승자가 됐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방송된 지상파 3사의 연말 결산 프로그램 중 KBS 2TV ‘2021 KBS 연기대상’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21 KBS 연기대상’ 전국 시청률 1,2부는 각각 6.3%와 6.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영한 ‘2021 MBC 가요대제전’과 ‘2021 SBS 연기대상’보다 높은 시청률이다.

‘2021 MBC 가요대제전’ 1,2부는 각각 5.7%와 5.4%를, ‘2021 SBS 연기대상’ 1,2부는 각각 3.9%와 5.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2021 KBS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남자 주인공 지현우가 대상을 받았다.

‘2021 SBS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3’의 주역인 김소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 MBC 가요대제전’은 시상 없이 가수들의 무대로만 꾸며졌다.